우선 저는 캐나다 취업을 목적으로 아이엘츠 준비를 시작했고 영어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중단하고 아이엘츠 준비에 올인했습니다.

6.5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시험을 한번 더 볼 생각이지만 우선 3개월만에 첫시험에서 그것도 영어를 잘 못하던 제가 6.0 받은 것이 너무 뿌듯하고 신기해서 합격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.

한국에서 대학입시 때 했던 공부, 한국취업 때문에 했던 토익공부 말고는 스피킹, 라이팅은 해본적도 없고 영어공부도 따로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. 그래서 다른 강남에 영어학원들 레벨테스트 보는것도 부끄러워서 피했을 정도였는데 압구정 아이엘츠는 소수로 수업을 진행해서 좀 덜 부끄러울 수 있다는 생각에 선택을 했습니다..ㅎㅎ

그리고 그룹과외? 같은 느낌을 기대해서 선생님들께 좀 더 집중적으로 케어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.

확실하게 선생님들께서 옆에서 도와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3개월에 6.0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 7.0, 7.5 이상 합격후기 쓰신 분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 점수이지만 저처럼 영어 기본베이스가 아예 없으신 분들께 제가 희망이 될 것 같네요ㅎㅎ

선생님들 말 잘듣고 우직하게 공부하는 방법 뿐인 것 같습니다. 매일 꾸준히 라이팅 하나씩 꼭 쓰고 스피킹 꼭 혼자 한세트씩 연습해보고 녹음해보고 선생님들께 검사받고 단어는 무조건 꾸준히 외우고 아 근데 저처럼 애초에 영어단어를 거의 모르시는 분들은 아무리 단어를 외워도 문제를 풀어보면 지문 속에 모르는 단어 천지일 경우가 많으실꺼게요!!! 그래서 저는 단어를 몰라도 유추할 수 있는 연습을 최대한 하려고 지문 속 단어는 안외웠습니다. 홈페이지에 있는 캠브리지 단어, 학원에서 준 영단어집만 달달 외웠고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실전처럼 그냥 모르는 상태에서 풀려고 노력을 했어요. 아마 영어 고수이신 분들은 지문 속 모르는 단어가 별로 많지 않아서 모두 외웠을 수도 있지만... 이건 저처럼 영어 못하시는분들께만 해당되는거 같음!!

리스닝은 뭐 아무리 들어도 들리지 않아서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그냥 스크립트 보면서 무한반복으로 들으면 스크립트 없이도 그 지문은 잘 들리고 다른 지문들도 똑같이 스크립트 보고 듣다보니까 나중엔 스크립트 없어도 어느정도 귀가 뚫리긴 하더라구요 그냥 언어공부는 무조건 반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

모두 다들 힘내시고! 저는 6.5 를 받고 다시 또 후기 쓰러 오겠습니다!! 선생님들 직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~!